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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생학습소식지 뜨락] 우리 이웃의 이야기를 듣다

      우리 이웃의 이야기를 듣다. 마을활동가 김하영 육아에 전념하는 것만으로도 지치고 힘든 시기, 활동이 많이 제한되는 시기, 길어지는 팬데믹 상황에서 지쳐가는 시기이다. 이 와중에도 다양한 마을활동을 하면서 눈 코 뜰 새 없이 활기찬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이 있다. 집, 마을, 학교 등 다양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두 아이의 엄마이자 김하영 마을활동가를 만나 그녀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1.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를 한마디로 소개하기 어렵네요. 우선 두 아이의 엄마이고, 마을활동가이며, 마을교육을 하고 있는 김하영입니다. 김포시에서 교육공동체 활동을 하고 있고, 공동체를 컨설팅해주는 마을지기를 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식생활교육도 하고 있죠. 마을교육강사라고 제가 정의를 내렸지만 딱히 맞는지는 모르겠어요. 그리고 청소년노동인권 강의를 위해 공부하고 있어요. 이렇게 얘기해 보니 이것저것 많은 일을 하고 있네요. 2. 마을활동가, 마을지기에 대해 소개해주시겠어요? 최근에는 마을이라는 말이 많이 사용되고 있죠. TV를 틀어 뉴스를 보면, 세계, 전국 등 다양하고 커다란 세계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물론 중요하고 꼭 알아야 하는 소식들이죠. 그러나 정작 내가 살고 있는 내 집과 내 이웃에 대한 이야기는 없어요. 내 이웃의 이야기를 하고, 내 이웃과 무언가 활동하고 이루어내는 것들을 마을활동이라고 생각해요. 이들을 마을활동가라고 하죠. 마을지기는 이들을 도와주는 사람정도라고 하면 될까요? 3. 식생활교육은 어떤 교육인가요? 식생활 교육은 다양한 분야를 포함합니다. 환경과 공정무역을 합한 교육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많이 알고 계시는 환경호르몬, 미세플라스틱, 먹거리, GMO 등과 같은 것에 대한 교육을 합니다. 환경오염으로 인하여 식생활에 다양한 위협이 따르고 있는데, 머리로 알고는 있지만, 마음으로 와 닿아 실천하는 것이 쉽지는 않죠. 이러한 부분들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하고 있어요. 또 공정무역과 관련된 부분도 포함됩니다. 공정무역하면 무엇이 먼저 떠오르시나요? 커피요. 그렇죠. 공정무역하면 커피가 먼저 떠오르지요. 그러나 커피만이 아니라 초콜릿, 바나나, 면화 등 생각보다 다양한 부분에서 공정무역을 다루고 있어요. 4. 공정무역 교육에 대해 궁금합니다. 공정무역을 다루는 이유는 아동노동착취가 우려되기 때문입니다. 저의 시각이지만요. 아이를 키우는 엄마이기도 하고, 학생들을 가르치는 강사여서 그런지 다양한 이유 중에서도 아동노동착취가 심각하다고 생각해요. 아이들을 노동에 끌어들이는 것도 심각하지만, 그 노동의 강도와 노동 후 아이들에게 지급되는 임금이 형편없어요. 아이들의 노동을 어른들 또는 강자의 입장에서 착취하는 것이지요. 이에 대해 그들이 자각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물건을 구매하고, 그들에게 교육을 제공하며 관리하고 있어요. 물론 지속적으로요. 이렇게 거래되는 것들은 공정무역인증을 하고 있지요. 이에 대한 교육은 당사자뿐만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특히 어릴 때부터 배워야 한다고 생각해요. 5. 청소년노동인권에 대해서도 소개해주시겠어요? 5월 1일이 무슨 날인지 아시나요? ‘노동절’이죠. 그런데 우리나라 공식명칭은 ‘근로자의 날’이예요. 노동과 근로는 엄연히 다른 의미를 갖고 있죠. (어떻게 다른가요?) 노동은 일을 하는 것 자체를 의미하죠. 반면 근로는 노사의 관계, 사용자와 종사자라는 개념을 가지고 있어요. 우리나라는 이데올로기적으로 해석하여 노동이라는 단어에 색깔을 입혀놓아서 사용하는 것을 꺼려하지만, 근로가 아닌 노동을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최근에는 알바하는 학생들이 꽤 많아요. 정확한 통계자료나 수치를 대지 않아도 주변에서 많이 볼 수 있죠. 편의점이나 음식점 등에서 많이 하고 있는데, 노동법이나 자신의 권리, 근로계약서 같은 기본적인 것도 모르고 하는 경우가 많죠. 좋은 어른들을 만나면 다행인데, 간혹 이 학생들을 착취(?)하는 나쁜 어른들이 있죠. 임금을 제대로 주지 않는다던가, 지나치게 많은 일을 시킨다던가, 시간을 지키지 않는 등 경우의 수는 다양합니다. 이러한 불합리한 상황에 처하지 않도록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노동인권 교육을 합니다. 아직은 공부를 하는 단계라 현장에서 아이들을 직접 만나보지는 못했어요. 공부를 마무리하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노동인권교육을 할 예정입니다. 6. 이러한 활동들은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나요? 처음엔 생협 조합원으로 시작했어요. 9년쯤 되었네요. 아이를 키우면서 조금 더 좋은 것을 먹이고 입히며 키우려고 조합원으로 가입하여 생협을 이용하였죠. 생협 조합원들은 동아리, 마을모임 같은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어요. 소식지를 발행하고, 동아리나 마을활동을 도와주는 마을지기가 있어요. 각 집마다 돌아가면서 모임을 하기도 하고, 지원금으로 물품비를 제공하기도 하죠. 그런데 어느 날 마을지기 하던 분이 이사를 가게 되었어요. 그분이 이사를 가면서 주변에서 저에게 마을지기를 하라고 권하였죠. 얼떨결에 떠밀리다시피하여 마을지기를 하기 시작하였고 (생협)이사까지 하게 되면서 일을 확장시키다보니 여기까지 왔네요. 7. 이 일을 통해서 삶의 어떤 변화가 있었나요? 글쎄요. 우선 시야가 넓어졌어요. 내 아이만을 보고, 나만 보던 것에서 마을과 사회까지 확장되더군요. 나에 갇혀 사는 것을 탈피하니 내가 할 일과 하고 싶은 일들이 눈에 보이기 시작했죠. 그래서 이것저것 공부를 했어요. 공부를 하면 할수록 더 할 것들이 생기고.. 그렇게 여기까지 오게 되었어요. 그리고 아이들에게 간섭을 덜하게 되죠. 아이들의 생활을 일거수일투족 체크할 수 없으니, 자율성이 커지더라구요. 의도치 않게 말이죠. 저는 저대로,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자립심이 생겼어요. 그러니 저는 공부와 일을 할 수 있게 되고요. 저도, 아이들도 발전하는 것 같아요. 남편까지도요. 8. 이 일을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시겠어요? 네. 저는 추천합니다. 경단녀라고 하잖아요.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은 사회로 다시 나가기가 쉽지 않아요. 물론 저는 경단녀라는 말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육아도 경력으로 인정받아야 한다고 생각하죠. 어쨌든 경단녀라는 말을 쓰던 안 쓰던, 우리가 사회에서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야 하잖아요. 나의 전공분야는 아니지만, 작은 일부터 시작하여 차근차근 사회로 진출할 수 있어요. 게다가 육아를 놓지 않아도 되죠. 자신이 조금 현명하고 부지런하면 병행이 가능하답니다. 단, 단점이 있어요. 돈을 못 벌어요. 경제적 수입이 최저시급에도 못 미치는 경우가 많죠. 다양한 일을 엄청 열정적으로 하지만, 이것이 직업이고 경제적 대가가 있어야 한다는 인식이 적어요. 봉사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죠. 물론 봉사도 좋지만, 당연히 경제적 보장도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이것에 대한 고민은 끝없이 하고 있어요. 그러니 다른 분들이 이 일을 하신다고 하면 추천하지만, 고민은 해보시라고 할 거예요. 9.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일까요? 가까운 미래부터 본다면, 청소년노동인권에 대한 공부를 마치고 강의를 시작할거예요. 그리고 제가 하는 일들이 서로 관련이 있어요. 그래서 이것들은 연결하여 하나의 교육프로그램을 만들고 싶어요. 제가 만든 이 프로그램이 우리 마을과 이웃 마을, 그리고 전국적으로 적용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2023.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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